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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사회 윤성훈 쌤 – 3분만에 이해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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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예시 및 관점 비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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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예시 및 관점 비교 안녕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1. 자연 현상과 사회·문화 현상 ● 사회적 관계와 사회적 상호 작용 사회적 상호 작용이란 둘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말하고, 사회적 관계란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속하여 그 결과 안정된 틀을 갖춘 상태로, 가족 관계, 교우 관계 등을 말한다. 사회적 상호 작용으로는 동일한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협동하는 일, 하나의 목표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일, 경쟁이 지나쳐 상대와 대립하거나 상대를 제거하려고 갈등하는 일 등을 들 수 있다. 협동, 경쟁, 갈등 등의 상호 작용을 지속하다 보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 틀을 갖춘 상태로 유지된다. ● 사회·문화 현상과 자연 현상의 차이 사회·문화 현상은 자연 현상과 달리 인간의 의지나 가치가 개입된 측면이 강하고 인간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 동일한 현상이라도 인간의 가치 개입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종종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때도 있다. 예를 들어 ‘하늘에 별이 떠 있는 현상’은 자연 현상이지만 ‘하늘에 북극성이 떠 있는 현상’은 자연 현상이라고 할 수 없다. 별에 ‘북극성’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인간의 의지나 가치가 개입된 것이기 때문이다. 구분 자연 현상 사회‧문화 현상 의미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인간의 의지와 행동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 예 비가 내리는 것, 기온이 낮아지는 것 등 비가 내리면 우산을 챙기는 것, 기온이 낮으면 따뜻한 옷을 껴입는 행위 등 특성 • 몰가치성 •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성 • 필연성과 확실성의 원리 → 법칙 발견과 예측이 쉬움. • 가치 함축성 • 시·공간에 따른 특수성, 보편성 • 개연성과 확률의 원리 → 법칙 발견과 예측이 어려움. ● 사회·문화 현상과 자연 현상의 비교 구분 사회·문화 현상 자연 현상 가치 문제 • 가치 함축성: 감정이 개입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가치 판단이 가능함. • 몰(沒)가치성: 감정이나 의지와 상관없는 것으로 가치 판단이 불가능함. 인과 관계 • 개연성과 확률성의 원리: 예외가 존재하고 그럴 가능성과 경향을 보임. • 필연성과 확실성의 원리: 예외 없이 나타나며 원인과 결과가 명확함. 존재 양상 • 보편성과 특수성 공존: 시대와 사회를 초월하여 공통적이면서도 세부적인 상황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리 나타남. • 보편성: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보편적인 법칙이 지배적으로 나타남. 지배 법칙 • 당위 법칙: 사실이나 가치 판단을 바탕으로 행위의 바람직한 기준이 존재함. • 목적 법칙: 어떤 현상에는 의도와 목적이 존재함. • 규범 법칙: ‘~을 해야 한다.’ 또는 ‘~을 하지 말아야 한다.’ 등과 같은 규범의 지배를 받음. • 존재 법칙: 사실적인 측면에서 일정한 현상의 존재적 의미가 나타남. • 인과 법칙: ‘~이면 ~하다.’와 같이 현상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함. • 필연 법칙: 규칙성을 갖고 나타남. ● 당위·규범 법칙과 사실·존재 법칙 사회 문화 현상에 나타나는 당위·규범 법칙은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 그러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인간의 규범적 요구가 반영되어 나타난다는 뜻이고, 자연 현상에 나타나는 사실·존재 법칙이란 ‘사실 그렇다.’와 같이 현상의 존재를 나타낸다는 의미이다. 2. 사회 과학의 등장 ⑴ 사회·문화 현상을 탐구하려는 노력은 오래전부터 있었음. ⑵ 자연 과학의 발달로 사회 과학이 성립하고 발전하게 됨. 3. 사회 과학의 분화 ⑴ 사회 구조의 분화와 사회·문화 현상의 복잡화로 사회 과학은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 인류학 등으로 분화됨. ⑵ 사회학 안에서도 도시 사회학, 농촌 사회학, 노인 사회학 등으로 분화가 이루어짐. 4. 간학문적 탐구 ⑴ 배경: 실제 사회·문화 현상은 다양한 분야가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개별 학문을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움. ⑵ 의미: 사회·문화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개별 학문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파악하는 것 1.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 사회·문화 현상을 사회 전체와의 관련 속에서 폭넓게 탐구하려는 관점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사회 제도나 사회 구조 등에 관심이 많다. 다만, 이 때문에 사회 속의 개인들인 행위자의 측면을 상세하게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미시는 세밀하면서 자세하게 대상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작은 것을 세밀하게 보는 대신 큰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개인 행위자가 사회 구조에 의해 그렇게 행동하는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거시적 관점 미시적 관점 • 사회·문화 현상을 사회 전체와의 관련 속에서 탐구하려는 관점 • 사회 제도나 구조 등에 초점 • 사회·문화 현상을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과 행위의 의미에 초점을 두어 탐구하려는 관점 • 개인 간의 상호 작용, 인간 행위의 의미 등에 초점 ●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 space)와 사회 구조 일상생활에서 개인 행위자는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무심한 듯한 태도를 취하는데, 이는 퍼스널 스페이스를 배려하기 위한 행위이다. 퍼스널 스페이스란 무의식적으로 자기 것이라 생각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을 경우 정중한 무관심의 태도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서로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상대방의 거리감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거리감으로 다가가면 상대방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범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존중하고 배려할수록 사회적 관계가 가까워질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배려는 종종 인간 소외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 2. 기능론 vs 갈등론 vs 상징적 상호 작용론 구분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 작용론 기본 견해 • 사회의 기본 속성: 조화와 균형 • 사회 유기체설: 사회의 각 부분은 상호 의존적 관계에 있으며, 사회 전체의 유지와 존속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함. • 사회 각 부분의 기능과 역할은 사회 전체적으로 합의된 것임. • 사회 문제나 갈등은 사회 구성 요소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 → 제 기능을 하도록 치료와 개선을 하면 다시 회복됨. • 사회의 기본 속성: 갈등과 대립 • 갈등은 사회 변화와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됨. • 사회 통합은 지배 집단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배 집단을 억압하여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임. • 사회 각 부분의 기능과 역할은 지배 집단이 정당한 것으로 규정하거나 강제와 억압을 통해 기정사실로 된 것이며,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도구에 불과함. •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개인의 상호 작용에 초점을 둠. → 사회·문화 현상은 개인 간의 일상적인 상호 작용 과정에서 주관적 의미 규정과 해석을 주고받으며 형성·변화함. • 인간은 어떤 상황을 규정하고 해석하는 상황 정의를 내리고 이에 따라 행동함. → 사회·문화 현상은 사람들이 상징을 통해 상호 작용한 결과로 발생한 주관적 의미가 담긴 현상임. 유용성 사회 질서와 조화를 설명하는 데 유용함.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와 갈등의 측면을 이해하는 데 유용함. 개인의 행위에 초점을 두어 사회·문화 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함. 비판 • 사회 안정과 합의를 지나치게 강조함. •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논리로 이용될 우려가 있음. • 갈등을 지나치게 강조함. • 현실 속에 존재하는 협동과 조화의 현상을 경시함. 개인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구조나 제도의 측면을 소홀히 함. 2-1.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예시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올림픽을 바라보는 관점] 올림픽은 여러 나라를 하나로 묶는 지구촌 축제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은 구성원들의 결속을 다질 수 있어요. 특히 개최국 국민은 국제적인 행사를 치렀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어 국민 통합에 이바지하는 바가 큽니다. =사회의 구성 요소들이 사회 전체의 존속과 통합에 필요한 고유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므로 기능론적 관점에 해당한다. [올림픽을 바라보는 관점] 올림픽은 부자 국가와 가난한 국가를 차별하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메달 숫자로 표시되는 국력 싸움이지요. 게다가 개최국은 이 행사를 이용하여 정치권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정치적불만을 잠재우는 데 이용할 수 있어요. =사회 안에 존재하는 대립과 갈등에 주목하므로 갈등론 적 관점에 해당한다. [올림픽을 바라보는 관점] 올림픽 메달의 의미는 선수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심지어 메달을 따는 것보다는 올림픽 참가 자체에 더 의미를 두는 선수들도 많아요. 이에따라 선수마다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사회 구조적 측면보다 개개인의 상황 정의에 주목하므로 상징적 상호 작용론적 관점에 해당한다. [노인 단독가구를 바라보는 관점] 가정이 노인을 봉양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노인단독 가구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가족 내에서 어른의 위치를 다시 회복하게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가족이 없는 노인에게는 지역 내의 다른 가족과 결연을 맺어 주어서 홀로 사는 노인을 가족구성원처럼 잘 보살피도록 해야 한다. [노인 단독가구를 바라보는 관점] 우리 사회의 경우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중요한 사회적 결정을 한다. 노인 단독 가구의 대다수가 경제력이 낮은데 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기 어렵고 이로 인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갖게 된다. 노인들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해야 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노인 단독가구를 바라보는 관점]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노인의 의미, 그리고 어른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부모나 노인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버스파업을 바라보는 관점] 새끼손가락 하나라도 다치면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생기듯이 사회에서도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파업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시민들은 불편함을 느낀다. 이처럼 사회의 어느 구성 요소라도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사회 구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친 새끼손가락에서 피가 흐르면 몸의 여러 기관이 작동해서 피를 멈추게 하고, 노사 협상을 통해 시내버스도 다시 운행하는 것처럼 사회 구조는 항상 균형을 향해 작동한다. [버스파업을 바라보는 관점] 파업은 사회적 약자인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자본가들에 저항하여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배와 피지배 집단 간의 이러한 갈등은 필연적인 것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신장시키는 등 사회 변동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교육제도를 바라보는 관점] 교육은 그 사회가 합의한 가치나 규범을 내면화하는 과정이다. 많은 부모가 기본 습관이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서 사회구성원으로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하려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가치와 규범 등을 가르치고 개인이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적합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화한다고 본다. [교육제도를 바라보는 관점] 교육은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 요구하는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사회에서 강조하는 기본 습관, 즉 ‘다른 사람과 충돌하지 마라’ ‘과제는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한다’라고 하는 것도 알고보면 산업 현장에서 일을 일사불란하게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지배 집단의 가치나 문화를 당연한 것으로 수용하게 된다고 본다. [취업을 바라보는 관점] 개인의 지식수준이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개인의 가정 배경이나 인맥과 같은 요소들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실력이 뛰어난 구직자가 반드시 좋은 일자리를 얻고, 그렇지 못한 구직자는 안 좋은 일자리만 얻으라는 법은 없다. 그리고 고학력 일자리는 더디게 증가한 반면에 고학력 구직자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력과 일자리 사이에 불일치 문제가 나타나고, 특히 가정 배경이 좋지 않은 고학력 구직자가 하향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회 전체로 보면 사실은 구직자의 자질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경제 구조의 모순으로 구직자의 능력에 걸맞은 일자리를 충분히 공급해 주지 못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흡연을 바라보는 관점] 어떠한 현상을 사회 문제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의 판단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사회 문제는 보는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사회 정책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성인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개인의 기호 문제로 보았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흡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늘면서 이를 사회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흡연을 질병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서 금연 치료에 대해 정부가 일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 것이다. <유용성> 사회 질서와 통합이 이루어지는 현상의 이해에 유용 <유용성> 사회 내 지배와 피지배 관계, 갈등의 측면 이해에 유용 <유용성> 개인 간 상호 작용의 주관적 의미 이해에 유용 <한계> 급진적 사회 변동 설명곤란, 기존 질서나 기 득권 유지 옹호 가능성 <한계> 사회관계의 단순화, 사회의 협동과 통합 현상 설명 곤란 <한계> 개인 행위에 대한 사회구조의 영향력에 소홀 3. 사회‧문화 현상을 보는 균형적인 관점: 다양한 관점을 활용해야 사회‧문화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음. ● 사회 변동 사회 변동은 사회 전반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는 혁명이다. 사회 변동은 기능론에서 설명하는 안정이나 통합의 측면과는 상충되는 개념이다. 기능론자들은 사회 변동이 생기면 사회가 안정되지 않으므로 사회 변동을 사회 문제로 파악하고 부정적으로 여기지만, 갈등론자들은 사회 변동이 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므로 긍정적으로 본다. ● 지배 집단과 희소가치 희소가치는 자본이나 재화와 같은 경제적 가치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직업이나 학업 결과, 사회 계층, 정치적 권력이나 사회적 명예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배 집단의 경우, 희소가치를 이미 차지하고 있고 이를 유지하려고 사회적 규칙을 만든다. 이 때문에 피지배 집단은 사회 변동이 없는 한 희소가치를 차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점에서 갈등론적 관점에서는 지배 집단과 피지배 집단의 갈등에 초점을 두어 사회·문화 현상을 설명하려고 한다. ● 상징적 상호 작용론 상징적 상호 작용론은 개인의 능동적인 사고 과정과 행위의 선택, 타자와의 의사소통 과정에 주목한다. 상징적 상호 작용론에 따르면, 사람은 상징을 사용하여 상호 작용하며, 그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닫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판단한다. 상징적 상호 작용론은 개인들이 자신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주어진 상황을 정의하며 이에 따라 행동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사회적 조건이 아니라, 개인이 그것을 어떻게 주관적으로 인지하고 평가하느냐는 ‘상황 정의’이다. – 고영복, 『사회학설사』 – ● 상징 행위 기호, 언어, 문자, 소리, 얼굴 표정, 옷차림과 같이 인간의 행위나 언어에 담긴 특정한 의미를 말하는 것을 상징이라 한다. 상징을 통해 개인 간의 상호 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찰이 수신호를 하면 거리에서 자동차가 그 수신호를 보고 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경찰 제복과 수신호가 갖는 상징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그것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사람들의 행동에 나타나는 무수한 상징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면서 상호 작용하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이 상징적 상호 작용론자들의 연구 내용이다. 1. 자연 현상과 사회·문화 현상 (가) 오늘 전국적으로 더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 구는 37도까지 올라갔는데요. 특히 영남 지역의 더위 가 심했습니다. 덥고 습한 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열기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 (나) 내일도 더위를 피해 낮 시간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해 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 면서 폭염 수준의 심한 더위도 주춤할 전망입니다 . – 「연합뉴스 TV」 , 2017. 7. 12. – 위 일기예보에서 예시답안 ) ( 가) 는 자연 현상이고 (나) 는 사회 · 문 화 현상의 예이다. 이처럼 자연 현상은 인간의 의도나 노 력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한편, 사회 ·문화 현상은 무언가 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처럼 인간의 판단과 의지가 개입 된 현상이다 2. 사회·문화 현상의 인위적 특성 사회 ·문화 현상은 인위적 질서에 의해 움직인다. 자연 현상과 달리 사회 ·문화 현상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변 화되며 사라지기도 한다. ‘신분제 ’ 를 예로 들어보자. 과거 우리나라에도 양반이니 평민이니 하는 차별이 있었고, 서 양에도 노예부터 귀족과 왕족에 이르는 신분제가 지배적 이었다. 이러한 신분제는 인간의 자연적 특성과는 상관없 이 당시의 지배 세력들이 자신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이 를 세습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제도였다. 그러 나 오늘날 신분제는 인간의 가치 변화와 의지에 따라 대부 분의 나라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처럼 사회 ·문화 현상은 인간의 의지와 가치가 개입되어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변 화하는 인위적인 특성을 보인다 . 3. 사회학이란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우리는 수렵 ·채집하던 시절부 터 진화하는 내내 사회적 집단으로 생활하고 일하려는 경 향이 있었고, 집단은 계속해서 더 커지고 복잡해졌다. 이 런 집단은 단순한 가족 단위부터 씨족, 부족, 촌락 마을, 도시, 민족 국가까지 다양한 범위에 이르렀다. 함께 살며 일하려는 우리의 본능적 성향은 지식 범위가 넓어지고 기 술이 발전하면서 시민 사회의 형성으로 이어졌다. 결국 우 리가 사는 사회의 속성은 우리의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사실상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학은 개개인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방식과 개개인 의 행동이 이런 집단에 의해 형성되는 방식을 연구하는 학 문이다. 여기에는 집단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집단을 움직 이는 역학은 무엇인지, 이런 역학이 어떻게 집단을 유지하 고 변화시키며 또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지 등이 포함된 다. 오늘날 사회학의 범위는 사회 과정, 구조, 체계에 관한 이론 연구부터 이런 이론을 사회 정책의 하나로 적용하는 문제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그리고 사회는 개인의 집합으 로 구성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회 구조와 그 개별 구성원 의 행동 사이에는 불가피한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사회학 자들은 사회 제도와 구조, 다양한 사회적 집단과 그 안에 서의 사회적 계층화, 개인들의 상호 작용과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 크리스토퍼 소프 외, 『사회학의 책』 – 4.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 사회·문화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론적 관점들은 그 이론이 지향하는 분석 수준에 따라 거시 사회학과 미시 사 회학으로 구분된다. 정치 체제나 경제 질서와 같은 거대 사회 체계에 관한 분석은 거시 사회학의 영역에 해당한다. 한편 면대면 상호 작용 상황에서 매일의 일상적 행동을 연 구하는 것을 미시 사회학이라고 부른다. 얼핏 거시적 분 석과 미시적 분석은 서로 별개의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사실 양자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만약 우리가 일상적 삶의 제도적 배경을 이해하려고 한 다면 거시적 분석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영 위하는 방식은 더 넓은 제도적 틀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 다. 한편 미시적 분석은 광범위한 제도적 유형을 뚜렷이 보여 주는 데 필요하다. 면대면 상호 작용은 모든 형태의 사회 조직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가 어떤 기업 을 연구한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가 이사회에 참가한 이사 들,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 생산 설비의 근로자 사이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는 것은 기업이라는 조직이 어 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중대한 이바지를 할 것이다. – 앤서니 기든스 외, 『현대 사회학』 – 5. 허버트 스펜서 스펜서는 사회학을 사회 각 부분이 어떻게 기능적으로 상호 의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떠한 과정을 통해 한 부분의 변화가 다른 부분의 변화를 가져와 전체 사회가 진 화하게 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보았다. 그는 인간 사회를 유기체적으로 유추하고 다윈의 진화 론을 인간 사회에도 적용해 동질적이고 미분화된 부분으 로 구성된 단순한 형태의 사회에서 이질적이고 분화된 사 회로 진화한다는 사회 진화론을 주장했다. 즉 사회는 단순 하고 미분화된 형태의 사회에서 복잡하고 분화된 형태의 사회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콩트가 인간의 지적 능력 향상, 즉 관념적 수준의 변화에 따른 사회 진보에 주안점을 둔 반면, 스펜서는 인간 외적 환경인 제도와 구조의 분화 와 통합에 초점을 맞추었다. 6. 구조 기능주의 구조 기능주의는 하나의 조직이나 전체 사회와 같은 사 회적 존재를 하나의 유기체로 간주한다. 다른 유기체처럼 사회 체계는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자는 전체가 기능하는 데 이바지한다. 인간의 신체를 통해 이를 유추해 보자. 심장, 폐, 콩팥, 피부, 두뇌와 같은 각 부분은 자신만의 특별한 임무를 수 행한다. 전체로서의 신체는 이들 각 부분이 기능하지 못 한다면 존재할 수 없으며, 부분이 전체 신체의 일부분으로 존재하지 못하면, 그 자체도 존재할 수 없다. 다른 예로 자 동차를 들어보자. 자동차는 타이어, 운전대, 연료 탱크, 스 파크 플러그 등과 기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품 들 각각은 전체를 위해 한 가지 기능을 한다. 이러한 모든 부품이 함께 하나의 체계로 작동하기에 우리는 자동차를 몰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부품이 그 자체로서 우 리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사회를 하나의 사회 체계로 보는 관점은 다양한 구성 요 소에 의해 작용하는 기능들을 찾는다. 예를 들어 경찰의 기능은 사회를 통제하고 시민이 그 사회의 규범을 준수하 도록 조장할 뿐만 아니라, 규범을 위반하는 사람이 사법 제도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다. – 얼 바비, 『사회 조사 방법론』 – 7. 마르크스 마르크스는 사회 조직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 가는 물질적 기반이고, 생산 수단의 변화는 사회·경제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보았다. 역사적 발전에 대한 이러한 접 근법을 일컫는 ‘역사적 유물론’은 봉건 사회에서 새로운 경 제 생산 방식으로 등장한 현대 자본주의 사회로의 이행을 설명했다. 봉건주의 사회에서는 귀족이 소작농과 농노가 경작하는 토지의 지주로서 농업적인 생산 수단을 통제했 다. 기계의 시대로 접어들자 새로운 계층인 부르주아가 새 로운 생산 수단의 소유자로 부상했다. 기술의 지배력이 점 점 우세해지면서 부르주아는 귀족에게 도전하며 사회의 경제적 구조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처럼 마르크스는 ‘지금 까지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다.’라고 천명 했다. 봉건주의가 귀족과 농노 또는 소작농이라는 두 개의 계급으로 특징지어지는 반면, 현대 산업 사회는 생산 수단 을 소유한 자본가라는 부르주아 계급과 새로운 산업 내에 서 일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탄생시킨 것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사회 내에서 계급 간의 긴장과 갈등 은 불가피했다. 따라서 봉건주의가 대체되었듯이 자본주 의 사회와 지배 계급인 부르주아도 언젠가는 대체될 것이 라고 보았다. 계급 간의 관계는 착취적이어서 자본 소유자 들의 배를 불리고 노동 계급을 계속 가난하게 만든다. 게 다가 공장과 직장 내 업무의 비숙련적인 특성은 생산 과 정의 비인간화와 노동자들의 소외에 일조하고, 이는 공급 이 수요를 초과하는 경우 실업의 위협으로 더욱더 악화한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억압이 프롤레타리아 의 계급 의식을 증진해 노동 계급은 다 함께 자신들의 집 단 이익을 위한 운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노동 계급의 연대가 확대되고 언젠가는 프롤레타리 아가 생산 수단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계급 없는 사회를 만 들 수 있다고 보았다. 8. 상황 정의 사람들이 어떤 상황을 현실이라고 정의하면 이런 정의 들이 결과적으로 현실로써 실재하게 된다. 이는 현실의 실 제 상황보다는 사람들이 마음속에서 현실을 정의하는 방 식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실 자체가 아니라 정의가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야구의 예를 들어보자. 유격수를 맡은 당신은 실제로는 원아웃인데 투아웃이라고 상황을 정의하고 있다. 당신은 타자가 날린 플라이 공을 잡으면서 이제 쓰리아웃이라고 믿고 이닝이 끝난 줄 알고 경기장을 뛰어나온다. 당신의 상황 정의는 경기장을 뛰어나온다는 현실적인 결과를 초 래하는 것이다. 다른 현실적인 결과들이 곧 이어진다. 상 대편 주자는 거침없이 베이스를 돌아 점수를 올리고, 같은 팀 동료들은 당신을 맹렬히 비난하고, 감독은 당신을 벤치 로 불러들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의 많은 영역에서 실제 현실보다는 어떻게 상황을 정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 조지 리처, 『현대 사회학 이론과 그 고전적 뿌리』 – 인쇄

상징적 상호 작용 론 기사 | [메가스터디] 사회 윤성훈 쌤 – 3분만에 이해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 8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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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상호작용론에 대해 알아봅시다!

윤성훈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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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사회적 약자인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자본가들에 저항하여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배와 피지배 집단 간의 이러한 갈등은 필연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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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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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른 사람 혹은 집단과 관계를 맺어 나가면서 주고받는 상징에 의미 … 그 상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관점이 바로 상징적 상호작용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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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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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취업 과정 중 일어나는 중장년층의 자아상 변화를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관점에서 고찰하였고,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자 각자의 전략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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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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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중시하여 이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는 미시적인 해석적 이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주요 이론가. 미드 : 인간이 언어를 통해서 자아가 형성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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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duclover.tistory.com

Date Published: 7/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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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상호작용론-선생님·학생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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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ujin.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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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비자발적 퇴직 이후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경험하는 연령차별과 이의 근거가 되는부정적 고정관념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재취업 과정 중 일어나는 중장년층의 자아상 변화를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관점에서 고찰하였고,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자 각자의 전략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0대 후반에서 60 대 초반의 구직자 17명, 중소기업 9개사의 인사담당자,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컨설턴트 4명을 인터뷰하였으며, 구직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을 입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지된 연령차별은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연령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퇴직압력을 넣거나 서류전형에서 떨어뜨리는 직접적 차별, 승진 탈락 등으로 퇴직을 유도하는 간접적 차별, 직업훈련 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인식적 차별,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등 중장년에게 익숙하지 않는구직활동 자체를 요구하는 제도적 차별로 대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자아상은 구직 초기 ‘생산성에비해 고임금’이라는 부정적 측면이 강하였으나, 구직 과정에서 ‘경험과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춘’ 긍정적 자아상으로 점차 전환되어 가는 것이 인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불리한 고용시장에서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취하는 전략을 살펴본 결과, ‘무슨 일이든열심히 하겠다’는 읍소형과 ‘보수대신 보람’에서 가치를 얻고자 하는 봉사형 등 연령수용적 전략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네트워크와 정보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는 연령활용적 전략,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에서 자신의 연령을 드러내지 않는 연령은폐적 전략을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이 고용시장에서 경험하는 연령차별이나 이들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이 고착된 것이 아니라 이들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완화,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본연구에서 추출한 구직전략유형을 활용한 재취업지원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을 제언하는 바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age discrimination and its related negative stereotypical beliefs against the middle-aged job seekers. Image transformation of the seekers was also investigated during their reemployment based on Symbolic Interactionism and the strategies of the successful seekers were examined. Total of 17 job seekers, 9 human resources (HR) managers and 4 consultants of employment support service were interviewed for multidimensional analysis on their social interaction processes during employment. The results show that 4 kinds of age discrimination could be classified; direct discrimination in the form of retirement pressure against the aged, indirect discrimination by demoting the aged workers under younger boss which results in unwilling retirement of the aged, perceptional discrimination such as negative languages and attitudes against the middle-aged job seekers and institutional discrimination demanding C.V.’s or job interviews which would not be common nor familiar for the middle-aged workers. The images transformation of the job seekers were sought on the basis of Goffman’s theory about three identities; Felt identity which are negative stereotypical images didn’t affect significantly the middle-aged. On the other hand, they constitute Personal identity rooted on their own strength and virtues which leads to Social identity projected by middle-aged and approved by HR managers. This study also classified three job seeking strategies; age-acceptance strategy such as appealing with tears and pursuing the immaterial rewards, age-utilization strategy such as making use of their social networks and information and age-concealment strategy which manipulates the C.V.s, appearance and attitudes. This study finds out that negative stereotypical images are not insistent and can be changed into better images through social interactions. Besides this research suggests educational programs and support system based on the middled-aged’s job seeking strategies.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관점에서 바라본중장년층 재취업 경험 연구

본 연구에서는 비자발적 퇴직 이후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경험하는 연령차별과 이의 근거가 되는부정적 고정관념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재취업 과정 중 일어나는 중장년층의 자아상 변화를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관점에서 고찰하였고,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자 각자의 전략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0대 후반에서 60 대 초반의 구직자 17명, 중소기업 9개사의 인사담당자,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컨설턴트 4명을 인터뷰하였으며, 구직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을 입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지된 연령차별은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연령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퇴직압력을 넣거나 서류전형에서 떨어뜨리는 직접적 차별, 승진 탈락 등으로 퇴직을 유도하는 간접적 차별, 직업훈련 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인식적 차별,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등 중장년에게 익숙하지 않는구직활동 자체를 요구하는 제도적 차별로 대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자아상은 구직 초기 ‘생산성에비해 고임금’이라는 부정적 측면이 강하였으나, 구직 과정에서 ‘경험과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춘’ 긍정적 자아상으로 점차 전환되어 가는 것이 인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불리한 고용시장에서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취하는 전략을 살펴본 결과, ‘무슨 일이든열심히 하겠다’는 읍소형과 ‘보수대신 보람’에서 가치를 얻고자 하는 봉사형 등 연령수용적 전략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네트워크와 정보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는 연령활용적 전략,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에서 자신의 연령을 드러내지 않는 연령은폐적 전략을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이 고용시장에서 경험하는 연령차별이나 이들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이 고착된 것이 아니라 이들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완화,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본연구에서 추출한 구직전략유형을 활용한 재취업지원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을 제언하는 바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age discrimination and its related negative stereotypical beliefs against the middle-aged job seekers. Image transformation of the seekers was also investigated during their reemployment based on Symbolic Interactionism and the strategies of the successful seekers were examined. Total of 17 job seekers, 9 human resources (HR) managers and 4 consultants of employment support service were interviewed for multidimensional analysis on their social interaction processes during employment. The results show that 4 kinds of age discrimination could be classified; direct discrimination in the form of retirement pressure against the aged, indirect discrimination by demoting the aged workers under younger boss which results in unwilling retirement of the aged, perceptional discrimination such as negative languages and attitudes against the middle-aged job seekers and institutional discrimination demanding C.V.’s or job interviews which would not be common nor familiar for the middle-aged workers. The images transformation of the job seekers were sought on the basis of Goffman’s theory about three identities; Felt identity which are negative stereotypical images didn’t affect significantly the middle-aged. On the other hand, they constitute Personal identity rooted on their own strength and virtues which leads to Social identity projected by middle-aged and approved by HR managers. This study also classified three job seeking strategies; age-acceptance strategy such as appealing with tears and pursuing the immaterial rewards, age-utilization strategy such as making use of their social networks and information and age-concealment strategy which manipulates the C.V.s, appearance and attitudes. This study finds out that negative stereotypical images are not insistent and can be changed into better images through social interactions. Besides this research suggests educational programs and support system based on the middled-aged’s job seeking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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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라는 거울을 통해 나를 보다 < 사회 < 기사본문 - 채널PNU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예시 및 관점 비교

상징적 상호 작용 론 기사 | [메가스터디] 사회 윤성훈 쌤 – 3분만에 이해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 8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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